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이용하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지금은 어디서 이용하나요? (2025년 최신 정리) 한때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청와대 국민청원, 기억하시나요? 수백만 명이 동참하며 법이 바뀌기도 했던 그 플랫폼. 하지만 지금은 검색창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쳐도 공식 사이트는 보이지 않고,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 즉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어디서 어떻게 청원 등록을 하고, 어떤 청원이 실제로 세상을 바꿨는지까지 차별화되게 정리해드립니다. 아래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국민청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이 직접 청원 신청하거나 이미 올라온 청원의 동의하기를 누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바로 이용해보세요!
청와대 국민청원은 사라졌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청와대 국민청원은 2022년 5월부로 종료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그 기능 역시 대통령실이 아닌 국회 중심의 입법 시스템으로 이관되었습니다.
그 후속 시스템이 바로 국회 국민동의청원입니다. 이제는 청원도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직접 검토하고 입법 처리 여부를 논의합니다.
국회전자청원
국회청원, 청원안내, 국민동의청원, 의원소개청원 등을 제공
petitions.assembly.go.kr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방법
- 포털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검색
- 가장 상단에 표시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클릭
- 또는 '국회 전자청원' 직접 입력
- 회원가입 후 누구나 청원 열람, 서명, 등록 가능
※ 로그인은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으로 가능하며, SNS 로그인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사전 인증수단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회전자청원
국회청원, 청원안내, 국민동의청원, 의원소개청원 등을 제공
petitions.assembly.go.kr
국민동의청원 등록 방법 (2025년 기준)
누구나 가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청원 등록 절차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청원등록 메뉴 클릭
- 청원 제목, 요지, 상세 내용 입력
- 청원 대상 상임위원회 선택 (예: 교육위, 복지위, 국토위 등)
- 30일 내 50,000명 이상 동의 달성 시, 자동으로 국회에 회부됨
※ 작성 후 검토기간(5~7일)을 거쳐 게시되며, 부적절하거나 욕설, 허위 사실 포함 시 반려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와 국회 국민동의청원, 뭐가 다를까?
▶ 과거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청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되던 제도로, 국민 누구나 특정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공론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만든 대통령실 주관의 공개 청원 시스템이었습니다.
청원이 올라오고 30일 이내에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혹은 관계 부처가 직접 공식 답변을 해야 하는 구조였죠.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사회적 공감대가 높은 이슈를 신속히 드러내고, 정부가 민심에 직접 반응하게 만든다는 상징적 의미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직접 운영하다 보니 입법과는 연결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고, 민원성 청원이나 과도한 여론몰이 논란도 종종 있었습니다.
2022년 청와대 개방과 함께 이 시스템은 공식 종료되었습니다.
▶ 지금의 국회 국민동의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서비스 종료된 이후, 국민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국회 국민동의청원입니다.
이는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원 시스템으로, 보다 실질적인 입법 검토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일정 기준(5만 명 이상 동의)을 충족하면 해당 청원이 자동으로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국회의원이 실제로 법안 발의 여부를 논의하게 됩니다.
즉, 이전보다 청원이 끝나고 나서의 후속조치가 훨씬 현실적이고 강력해진 것이죠.
또한 청원의 수준이나 양식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의 민원이나 단순 불만 제기는 반려되며, 정책적 제안에 가까운 형식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통과된 청원 TOP 3 사례
① 스쿨존 내 음주운전 가중처벌, 도로교통법 개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사고 문제를 지적한 청원이 5만 명을 넘기며, 국회에서 실제로 법 개정이 추진됐습니다.
② 불법 촬영 실형 강화, 형법 개정안 발의
촬용 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원이 입법 검토를 거쳐 처벌 기준 상향으로 이어졌습니다.
③ 중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인하, 금융위 권고안 발표
정부기관이 아닌 국회 청원에서 시작됐지만, 실제 정책 개선으로 반영된 사례입니다.
청원 문장 구조 분석: 통과된 청원의 공통점은?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공감과 이슈 중심의 접근이 많았다면, 현재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입법 검토가 가능한 수준의 구조와 근거를 갖춘 글이 통과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단순히 '억울하다'는 감정 표현만으로는 동의도, 심의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성공한 청원들의 공통점은 문장 구조에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5만 명 이상 동의를 받고 상임위에 회부된 청원들을 기반으로 분석한 대표 문장 구성 순서입니다.
✅ 1. 문제 상황을 명확하게 요약한 도입
청원의 첫 문장은 독자의 시선을 잡아야 합니다. 가급적 한 문장으로 문제 핵심을 날카롭게 요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 "현재 농촌 지역의 응급의료 시스템은 구조 요청까지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 "아동 괴롭힘 사건의 재범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 공유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 이런 식의 인트로 문장이 강할수록, 보는 사람이 '이건 읽어야겠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2. 구체적인 사례나 통계 자료 제시
두 번째 문단에서는 실제 사례나 수치를 활용해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유도합니다. 뉴스 인용, 실제 피해자 입장, 행정적 빈틈을 지적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예)
- "지난해 ○○시에서만 응급차 도착 지연으로 인한 사고가 11건 발생했습니다."
-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부재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문단은 논리의 중심축입니다. 감정 표현보다 팩트 기반이 우선입니다.
✅ 3. 제도적 문제점, 개선안 제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서 성공한 청원은 단순히 문제를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방향으로 고쳐야 한다'는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합니다.
예)
- "이에 따라 농촌지역 응급의료 특별 예산 지정, 지자체 이송 매뉴얼 구축이 필요합니다."
- "정보 비공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차원의 '학교 간 행정 DB 연동' 제도 도입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단순 요청이 아닌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4. 마무리: 국회 검토 요청 문장으로 마감
청원의 마지막 문장은 입법부를 향한 요청 형식으로 끝내야 합니다. 감성적 마무리보다, 단정적이고 정책 요청형 문장이 더 좋습니다.
예)
- "더 이상 이 문제가 방치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해당 제안에 대한 입법 검토가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실패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원의 공통 특징
- 단순 민원 또는 개인 감정 토로 중심
- 법적 근거 부족, 정책적 제안이 아닌 경우
- 복사, 붙여넣기식 반복 청원
- 청원 제목이 불명확하거나 클릭 유도가 약함
💡 팁: 청원 제목은 "~를 촉구합니다", "~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청합니다" 형식이 설득력 있습니다.
정치권이 주목하는 청원의 문장 구조는?
▶ 첫 문장: 현행 문제를 압축해서 드러내기
▶ 둘째 문단: 구체적인 피해 사례 or 실제 경험 언급
▶ 셋째 문단: 제도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
▶ 마무리: "더 이상 이러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검토를 바랍니다."
이런 구조는 국회의원 보좌관들이 의안화 자료로 정리하기 편한 포맷이기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때부터 청원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국민동의청원 실제 작성 예시 (제목 + 본문 구성 팁까지)
많은 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처럼 쉽게 청원만 올리면 되는 줄 알고 시작했다가, 반려되거나 공개 자체가 안 되는 경우를 겪습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기본적으로 입법 목적에 맞는 형식과 내용 요건을 갖춰야만 등록이 승인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통과되는 청원은 아래처럼 구성됩니다.
✅ 청원 제목 예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기록 보존 및 공개 확대를 촉구합니다'
제목만으로도 문제의 핵심, 제도 개선 방향, 긴급성이 담기게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청원 본문 작성 예시
최근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현행 제도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의 정보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되며, 다른 학교로의 전학도 어렵지 않아 재발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는 교육청 내부 지침만 존재할 뿐, 실질적인 기록 보존 기한이나 전출입 시 정보 공유 제도는 미비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자의 행정 정보 최소 5년 이상 보존', '학교 간 정보 연동 시스템 마련' 등의 제도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피해자 보호와 학내 안전 확보를 위한 입법 검토를 국회 차원에서 강력히 촉구합니다.
👉 이런 식으로 본문을 3~4단락으로 나누어 문제 제기, 제도적 한계, 개선안 제시, 입법 요청 순으로 정리하면, 검토 통과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직접 청원해본 후기: 생각보다 쉽고,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서비스 종료된 이후 국민의 목소리를 낼 방법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지인의 소개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알게 됐습니다.
당시 제가 올린 청원은 '지방 중소도시 버스노선 축소에 대한 구조적 개선 요청'이었습니다.
✔ 처음에는 제목을 막연하게 '버스 줄지 않게 해주세요' 식으로 썼다가 반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에 올라온 청원 통과 사례들을 참고해 제목을 구조적으로 수정하고, 본문도 관련 기사 링크와 지역 버스 노선 통계 등을 인용해 구체화했습니다.
✔ 청원이 등록되자마자 지역 맘카페, 페이스북 그룹에 공유했고, 2주 만에 6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해당 청원을 검토했고, 국회의원이 교통 사각지대 지원 예산안을 발의하면서 현실적으로 영향을 준 사례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단순 민원과 달리 공공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루트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예전엔 청와대 국민청원이 감정 호소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제도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셈이죠.
오늘의 핵심 정리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찾는다면, 지금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대체되었습니다.
- 청원 등록은 간단하지만, 문장 구성, 근거, 동의 유도 문구가 핵심입니다.
- 과거 청와대 청원보다 더 현실적인 입법 연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 5만 명 이상 동의가 핵심이므로, 홍보 전략도 함께 고려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 청와대 국민청원은 대통령실이 운영했고, 20만 명 이상 동의 시 정부가 공식 답변
-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국회가 운영하며, 5만 명 이상 동의 시 실제 법안 검토
- 청와대 청원은 여론의 방향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있었다면, 국회 청원은 제도 개선과 입법 실행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는 끝났지만, 당신의 청원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지금 바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당신이 바꾸고 싶은 현실을 세상에 말하세요.